[진주소식]경상국립대병원, 돌봄서비스 향상 업무협약 등

기사등록 2024/02/13 14:16:47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병원,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업무협약식.(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2024.02.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는 13일 경남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제고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돌봄노동자의 권익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와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그러던 중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와 중증응급의료 심포지엄 등을 통해, 돌봄노동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청을 수렴하게 됐다.

이에 경상국립대병원은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사업 추진 ▲정보 교류 및 자문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진주새일센터 ‘국비지원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진주시 능력개발관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온라인크래프트 창업과정’을 시작으로 수요가 높은 ‘청소·정리수납 양성과정’, ‘중소기업 경리회계사무원’, ‘간호조무사 현장실무’ 등 총 4개 훈련과정에 80명을 선발한다.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실무 과정 외에도 취업 상담,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한 취업대비 모의면접, 취업 기술향상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도 제공받는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직업훈련교육은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여 72명 훈련생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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