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2027년 완공 적극 협력
인구감소 완화 등 도움 기대
태백시와 도교육청은 1984년 건립된 시평생학습관과 1991년 세워진 태백교육도서관이 노후·협소해 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9월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이 선정됐다.
'태백꿈탄탄이음터'는 2027년까지 인구밀집지역인 황지동 (구)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일원 911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도서관), 지상 3층(평생학습관) 건축 연면적 7788㎡ 규모로 조성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 꿈탄탄이음터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시설로 활용, 인구감소 추세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장성, 철암지역에도 학교복합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도 "태백꿈탄탄이음터 건립에 도교육청과 시가 차질없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