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JYP엔터, 펄어비스 등 5종 편출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MSCI는 2월 정기 지수 조정 결과 한국지수에 이들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F&F,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이 편출된다고 13일 발표했다.
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28일 장 마감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편입·편출에 따른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MSCI 이벤트 패턴은 정기 리뷰 발표보다 한 두달 빠른 시점부터 편입 예상 후보들의 수급 쏠림과 주가 급등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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