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부산 여야 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귀향인사를 나누기 위해 부산역에 모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8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귀향인사를 나눴다.
이번 귀성인사에는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 직전 당협위원장, 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자 및 시당 주요 당직자 등이 참여해 부산을 찾거나 고향을 향해 떠나는 귀성객에게 인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부산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귀향인사를 했다.
이날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 귀향인사에는 서은숙 시당위원장과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을 비롯한 총선 예비후보와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원들은 이 자리에서 부산역을 통해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했다.
귀향인사가 끝난 뒤 총선 예비후보들은 각 지역으로 이동해 재래시장 등을 돌며 인사에 나누는 등 총선 활동에 나섰다.
녹색정의당 부산시당은 이날 낮 12시와 오후 3시 각각 부산역과 영도구 대교동 일대에서 설 명절 귀향인사를 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총선 출마자 전원, 주요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설 명절 귀향인사와 민생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당은 가계부채 정책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합동 귀향인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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