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가운데 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주력했다.
신 시장은 이날 경기도에 등록된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등 관내 전통시장과 구세군 양로원·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신 시장은 상인들과 물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취했다.
특히 상인들에게 체감 경기와 물가는 어떤지 직접 물어보는 등 물가 점검에 주력했다. 상인들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다양한 대책 추진을 요구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일부터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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