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12개에서 15개로 늘렸다고 8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장치다.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애 등 12개였는데 군은 최근 사회재난 사망, 성폭력범죄 피해, 성폭력 상해 등 3개 항목을 추가했다.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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