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설을 앞둔 7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안의전통시장을 찾았던 진 군수는 명절 대목을 맞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물가 변동 상황 등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과 함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한 구매를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8일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환급행사와 2월 한달간 함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함양군 설 연휴 맞이 위천 내 공공하수도시설물 점검·환경정화 활동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7일 설을 앞두고 함양읍 위천 내 하수 차집관로, 우수토실 등 공공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주변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함양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주식회사 이산과 함양BTL운영사업소와 함께 고운교~인당교 왕복 2.8km 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10여 포대를 수거하였다.

또 고압세척 차량을 통해 우수토실 주변 물 때 및 이물질을 제거하여 하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과 설 연휴기간 함양군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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