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힐링 축제'…양산 물금벚꽃축제, 3월30·31일 개최
황산공원 벚꽃길 일원에서…축하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
[양산=뉴시스] 2024 물금벚꽃축제가 오는 3월30일과 31일 양일간 황산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월30일과 31일 양일간 황산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4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는 최근 황산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물금벚꽃축제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축제를 구현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개막식 및 축하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로컬푸드존, 키즈존, 주제테마존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양산=뉴시스] 2024 물금벚꽃축제 준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육교 방면 약 700m)은 방문객을 위해 차량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된다. 통제 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10일간이다.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물금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벚꽃축제의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전국적으로 안전문제 등 축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담기구를 운영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조직했고, 지역의원과 관계기관·단체 대표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양산=뉴시스] 2024 물금벚꽃축제가 오는 3월30일과 31일 양일간 황산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개최된 회의는 2024 물금벚꽃축제 추진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고, 시민참여 방안, 교통대책, 행사홍보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나동연 시장은 "오랜 시간 물금읍 주민들이 힘을 모아 키워온 벚꽃축제를 추진위원회에서 더욱 발전시켜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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