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맞춤형 인력양성…미취업자 취업지원 강화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시는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산업체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업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산업체 맞춤형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우수인재양성과 취업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취업연계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60명을 교육하고 42명을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3개 과정(Reverse-engineering Renewal 3D 과정,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실무 과정, 산업안전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인 양산인재개발원에서 2023년에 관내 제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65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43명이 제조업 관련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체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