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비상 상황에 대비
재난·쓰레기·물가 등 관리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7일 태백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안전·쓰레기·물가안정·산림재해·생활민원·비상진료와 보건 등 6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의 생활 안전을 책임진다.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안정관리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물가정보망)공개, 물가모니터를 활용해 물가안정에 힘쓴다.
명절 쓰레기 관련 민원 신속 대응을 위해 명절쓰레기 대책 상황반·기동 처리반을 구축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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