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6일 의회에서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월 첫 번째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신청 등 군정 주요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받았으며, 2024년 회기운영계획 및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 선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조례안, 동의 · 승인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의 심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본격적인 2024년 회기에 들어간다.
◇ 합천군, 동절기 유행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관련기관의 신고연락체계를 일괄 정비해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특히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가족과 친지의 면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면회 횟수나 시간, 요일 등의 제한없이 원활한 면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면회 시 면회 예약제, 1인실·야외 등 별도 공간 면회, 면회실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 백신의 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또 호흡기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해 보육시설 및 학교에 백일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안내문을 배포하고 감염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의심환자 발생 시 초기에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했다.
◇ 합천위생공사 진금백 대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탁
경남 합천위생공사 진금백 대표가 지난 5일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합천위생공사는 정화조 청소와 분뇨,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을 하고 있는 설립된 지 40년된 향토업체로 매년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합천위생공사는 경제적으로 모두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설 명절을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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