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국내 순수 인문학 지원 앞장

기사등록 2024/02/06 17:18:47 최종수정 2024/02/08 15:39:09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인문학 연구지원 사업' 공모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사진=한세예스24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 가치 되살리기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으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관통하고 초월할 수 있는 질서와 정신적 잠재력을 전통 인문학에서 발굴하기 위함이다. 2022년 처음 인문학 가치 제고를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공모는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 이상 또는 국내외 대학 강사 및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회과학 분야를 제외한 분야를 연구하는 무소속 개인 연구자도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심사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별도의 심사 규정에 따라 1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인문학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문명 속 우리 사회의 정신적 본바탕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사회 질서를 튼실히 재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며 "올해로 3회를 맞은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데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백수미 이사장은 김 회장의 둘째며느리로 지난해 9월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백 이사장은 김 회장의 차남인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대표)와 결혼해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1979년생인 백 이사장은 앞서 ▲KBS 음악작가·스코어리더 ▲한전아트센터 공연기획 ▲아리랑국제방송 스코어리러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원래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김동녕 회장의 부인이자 김석환·익환·지원 삼남매의 어머니인 조영수 씨가 이끌었다. 현재 조영수씨는 재단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