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억 투입…2025년 12월 준공 예정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삼향읍 남악리 무안다산마을 공무원 통합관사 옆에 건립되는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군의회 의장, 나광국·정길수 도의원 등 각계인사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4만 466㎡ 부지에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21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수영장(25m, 7레인)과 실내서핑장, VR실, 2층은 다목적체육관 및 생활 체조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으로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합스포츠 문화 여가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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