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동구 산림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취급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살수하는 장치다.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주택가에서는 화재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간이스프링클러 등 초기화재 진압장비 설치가 더욱 중요하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이날 동부소방서 직원과 동부의용소방대가 함께 설치했다.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동작 시험과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창의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사업은 공명선거, 국제협력과 국외봉사활동을 제외한 13개 분야다.

센터는 프로그램당 최대 2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후 26일부터 3월8일까지 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bukja1004@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20일 최종 선정단체가 발표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거쳐 활동 내용이 우수한 4개 단체가 표창을 받는다.

공모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봉사단체는 16일 오전 10시30분 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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