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0일과 11일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콘텐츠 ‘놀고-잇다Ⅰ’가 운영된다.
또 광한루원과 화인당, 예촌마당에서는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 등이 펼쳐진다.
특히 광한루원 연못에는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가 연못의 터줏대감인 비단잉어와 함께 노닐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환상연가'의 촬영 배경장소로 관광객들 사이 배경이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의 색다른 재미와 가족·연인 간의 멋진 추억을 위해 광한루원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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