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경기 오산·서울 서대문구·인천 남동구 방문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자매도시와 고향사랑기부 교류 의지를 이어갔다.
정영철 군수는 6일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를 연이어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 동행한 김오봉,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원도 세 도시에 각각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은 경기 오산시와 2000년 6월, 서울 서대문구와 2002년 5월, 인천 남동구와 2015년 10월에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세 도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 홍보, 일손돕기 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군수는 "자매도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서로 발전하는 것이 지역사회 강화의 핵심"이라며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서로를 위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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