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설명절 연휴기간(9일~12일)동안 응급환자대비 및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합천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진료 실시 ▲지역응급의료기관 삼성합천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군내 6개소 병·의원과 13개소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지역주민,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추진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약국 명단은 군청 및 합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29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설 명절 위문품 전달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노인8, 장애인1, 아동1)를 방문해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설공단은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이웃에 대한 꾸준한 사랑 실천과 관심나누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합천군 ㈜용문전력, 시·청각장애인 가족에 설 명절 맞이‘가래떡’전달
경남 합천군 ㈜용문전력(대표 이점용)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은 지난 5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방문해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가래떡(2.5kg) 146봉을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받은 가래떡은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 및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서 설 명절 전에 회원들의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문전력 이점용, 김점순 부부는 28년째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평소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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