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구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황수진 적십자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장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설, 추석 민족 대명절을 맞아 지역 내 고령 이산가족 가구를 방문하여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활동가 동별생명지킴이 신규모집
울산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자살예방활동가 동별생명지킴이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별생명지킴이는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에 직접 참여하며 자살예방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동별생명지킴이 사업을 통해 109명의 지킴이를 양성, 자살예방사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동별생명지킴이는 정신질환의 이해, 사례관리의 이해, 자살예방생명지킴이교육 등 신규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오는 5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 주민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52-241-8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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