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노후상수도 시설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으로 올해 시작하여 2029년까지 가야, 야로, 초계, 삼가면을 대상지로 하여 노후상수관 교체 50km,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목표유수율 85%를 달성하게 되면 합천군 전체 유수율이 크게 상승하게 되어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 25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합천읍을 대상지로 하여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157억원)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목표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합천군, 설 명절 맞이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성수품의 가격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요금 인상 방지, 설 성수품 수급 관리,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초계시장으로 이동해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가격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실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와 합천군 물가대책위원들은 민심을 직접 살피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몸소 체험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 초계면 청년회,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 기탁
경남 합천군 초계면 청년회(회장 오민석, 부회장 김재규, 사무국장 김철환)는 최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해 청년회 주관 초계면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금이다.
청년회장은 교육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합천군의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등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초계면 청년회는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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