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활용 해외진출·창업·성장 지원"…참여 중소기업 모집

기사등록 2024/02/05 09:16:46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5일부터 중소기업 모집

지식재산 권리화, 맞춤형IP서비스 등 집중 지원

[진주=뉴시스] 진주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는 5일부터 올해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및 IP(지식재산권) 활용 창업·성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사업화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서다.

특허청 지정 기관인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생존력 강화를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을 시작으로 IP나래프로그램, 중소기업IP바로지원, 지자체맞춤형IP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특허청과 경남도로부터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진주시와 사천시에 소재한 수출 또는 수출예정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이 가능한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경남서부지역 중소기업의 지원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IP기반 해외진출지원(출원·OA·등록)비용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디자인 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기업IP경영진단 구축(브랜드&디자인컨버전스 등), 중소기업IP바로지원(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디자인 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국내·외출원 등), 지자체맞춤형IP지원(융·복합 제품개발, IP창업스타트프로그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반응형) 구축 등 사업이 있다.

IP활용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창업 초기기업에게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IP나래프로그램이 수행된다. 중소기업(창업 후 7년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아이템 도출과 보유기술을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융·복합 기술·경영 컨설팅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식재산 권리화도 추진된다.
 
또 진주시 중소기업네트워크형콜라보 기업지원사업은 지역 바이오기업 및 전문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특화자원의 소재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분야별 전문기업(3개사 이상)이 동시에 협업·참여해 지역특화소재의 산업화 촉진과 기업간 동반성장을 돕는다. 지난 1일부터 모집이 시작됐다.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시행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및 IP활용 창업·성장지원사업은 RIPC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별로 접수기간을 확인하고 신청·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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