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자 52명 2월 중 확정 후 개별 통지
계절근로자 모집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창원시가 법무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 전 1주일 간 결혼이민자 및 농가의 문의가 하루 평균 30건 이상 오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접수 인원 중 최종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정된 지역 농가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신분증빙 및 비자발급 등 입국 수속을 거쳐 국내에 입국해 최대 8개월 간 근로한 뒤 출국하게 된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청 접수 인원 중 최종 선발자를 2월 중 확정하고, 선발된 대상자에게 안내 사항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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