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회장이 이 사실을 전했으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우크라 500억 유로 지원은 EU 7년 예산안에 들어있는 것으로 반년 전에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의 실행을 회원국 중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친한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반대하면서 지난해 말 정상회의에서 26개국 찬성에 그쳐 합의 및 실행 개시에 실패했다.
이날 오르반 총리가 뜻을 바꿔 지원 실행에 합의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