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위·수탁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4/02/01 15:02:05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북성로 일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의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위탁사무 업무는 (예비)청년창업자 선발 및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청년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창업 커뮤니티 환경 조성 및 네트워킹 등 공용시설 대관 및 청년상가, 청년오피스 임대 등이다.

위탁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물품 구입, 2층 아카이브관 조성, 청년상가 및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선발 등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대안동 34 외 1필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 3개, 청년상가 3개, 교육장, 북성로 건축자산의 기록과 전시 기획을 위한 아카이브관 등이 들어섰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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