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광·교통·의료 등 6개 분야, 21개 중점 과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우선 독거 노인·결식아동·장애인 및 저소득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에 위문과 격려를 통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보건대응 체계 구축 및 연휴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위해 비상응급진료 체계 가동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특별교통대책 추진, 쓰레기 처리 집중관리에 들어 간다.

특히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물가안정, 공사대금 체불해소, 복지지원,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재난·재해 등에 대비한 선제적 행정준비와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