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살균 공기청정' 기능 탑재
극초미세먼지 및 5대 유해가스 제거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실내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동시에 제거해주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실내 공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탑재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발광다이오드) 램프를 탑재해 공기 자체를 살균하며 위생을 강화했다.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UV살균 기능은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도 각각 99.9%, 99.8% 제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