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예산 70%을 신속집행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통해 상반기 중으로 3125억원 이상의 사업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각종 물건비·공사대금 등 지역경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신속집행해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노태현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000만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사업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북돋우고 예산 편성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신속 집행을 위해 합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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