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위해 2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악·영화·TV등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단 식료품·식재료, 담배, 주방욕실 등 생활소모품, 유가증권(상품권), 가전제품, 의료보조기구, 컴퓨터용품 등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되지 않는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만원이 늘어 1인당 13만원이 지원된다. 지역 내 지원 대상자는 2020명으로, 총 2억626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 대상자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문화누리 모바일 앱 등에서 발급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