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상권 기온 회복…최저 0도, 최고 7도

기사등록 2024/01/31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1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다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3도, 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2도, 남동구·미추홀구 영하 1도, 동구·중구 0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8도, 동구·연수구·중구 7도, 옹진군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면서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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