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4년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리 미래학교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 등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창의과학과 생활체육, 문화예술, 인문소양 등 4개 영역에서 3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며, 접수된 미래학교 사업 계획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구리 미래학교는 3월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한 뒤 4월부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교실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학교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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