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중 106만명…기존 기록 2004년 104만명
아시아축구연맹은 30일(한국시간) 누리집에서 "카타르와 팔레스타인 간 16강전에 6만3753명이 입장하면서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누적 관중이 106만명에 달했다"며 "이는 역대 대회 최다 관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기록은 2004년 중국 대회 당시 104만명이었다.
다툭 세리 윈저 존 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가 시작할 때부터 아시안컵 역사상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대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자심 알 자심 아시안컵 대회 조직위원장은 "카타르는 세계 스포츠의 수도임을 다시 입증했다"며 "최신 시설과 운영 경험이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문화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대회 종료 때까지 더 많은 관중이 입장할 전망이다. 결승까지 11경기가 남아 있다. 자심 위원장은 "대회 도중에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앞으로 11경기가 남았는데 앞으로 많은 팀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고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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