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 공장 인근서 20대 근로자 통근버스에 치어 숨져
기사등록
2024/01/29 19:58:57
최종수정 2024/01/29 20:01:29
[평택=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통근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삼성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20대 근로자 A씨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통근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헬멧을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주변 CCTV 등을 통해 당시 보행자 신호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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