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설 명절 전인 2월 8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 확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정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오는 8일까지 추진하는 안전 확인 세부 내용은 ▲동절기 보일러 등 적정 난방 여부 확인 ▲난방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안내 ▲위기사항 발생 시 비상연락망 유무 확인 ▲생활실태에 따른 개별가구 특이사항 확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연계 및 지원 가능 복지 서비스 안내 등 총 7가지 점검사항을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 및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
◇ BNK경남은행 산청지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남 산청군은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황철완)이 생필품 꾸러미(80세트 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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