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직장인 7명 이상 동아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공모한다고 28일 전했다. 대상은 안양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원 등록 동아리다.
동아리별 100만 원 이내의 강사료를 지원하며, 시간당 4만 원이다. 동아리 활동 실적,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오는 3월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결과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학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 올해는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했던 절차를 개선한 가운데 건의 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최대호 시장은 “그간 평생학습원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학습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양시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 팀(031-8045-6016)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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