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설치한 방지시설의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세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은 설치 비용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 내 83곳의 사업장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약 408억원을 지원받았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서는 업체의 방지시설 설치, 적정 운영,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도 대기질 개선과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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