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마을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전체 마을버스 24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개통에 들어간다.

승객들은 마을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 '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면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소상공인 SNS 서포터즈 모집

부산 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골목 소상공인을 홍보할 소상공인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15인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선발 후 3~10월까지 구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포스팅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포스팅 당 3만원의 원고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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