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조아제약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
조아제약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9회째를 맞는 아랍헬스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개 국가 34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걸프 지역 인근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수출용 영양제 '잘크톤 스텝1·잘크톤 스텝2'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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