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공모

기사등록 2024/01/26 11:26:51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단지당 200만원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 단지당 790만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함께 누리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과 주민들의 공동이용을 위한 시설보수 사업인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 등 두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입주민간 화합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용 지원은 10개 단지에 단지당 200만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보수 지원은 2개 단지에 단지당 79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분야 모두 보조금의 30% 이상의 자부담 비율이 있어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단지 이웃 간 소통을 늘리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이 진행할 방침"이라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군산시청 주택행정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