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6일 오전 2시 42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가구주택 1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 등 2명이 긴급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입주민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은 전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72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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