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광명시의회의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광명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광명시의원 의정활동비를 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4일 열린 공청회에는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식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4명의 패널이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을 발표했고, 시민 의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해 기준 광명시의원 연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320만 원에 월정수당 2874만 원을 더한 4194만 원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중 23번째에 해당한다.
의정활동비는 다음달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만약 조정되면 조례 개정을 통해 1월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정 활동비 지급 범위를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캐스터’ 진행
경기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5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캐스터’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기후와 날씨, 기후변화의 원인 등을 알아보고, 구름만들기 체험과 LED 지구본 만들기, 기상캐스터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나도 기후캐스터’는 3회차까지는 철산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지막 4회차는 밤일마을 ‘Cafe in weather(미디어 스튜디오&친환경 도서관 공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광명도서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겨울방학 체험교육
경기 광명도서관은 다음달 5~18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겨울방학 체험교육에서는 디지털 장비인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을 활용해 ‘우리가족 해피저금통 만들기’ 키트를 직접 디자인하는 등 실용적인 창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홈페이지(gmlib.gm.go.kr)에서 사전 예약(선착순)하고, 해당 날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된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이 첨단 장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포함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프로그램에 259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02-2680-541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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