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축제 선정 평창송어축제 "군민, 무료 체험하세요"

기사등록 2024/01/24 11:12:47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기원

군민 누구나 무료, 신분증 필요

[서울=뉴시스] 새해 첫 휴일인 7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맨손송어잡기를 즐기고 있다.(사진=평창군 제공) 2024.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5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분위기 조성과 문화관광축제 선정 기념을 위해 군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해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평창=뉴시스] 김의석 기자 = 심현정 평창군의장이 29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에서 송어맨손잡기를 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2023.12.29. cw32784@newsis.com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평창=뉴시스] 김의석 기자 = 29일 오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평창송어축제'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송어맨손잡기를 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2023.12.29. cw32784@newsis.com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에 대한 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며 "군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