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 1만 근로자 역량 강화…올해는 AI 교육

기사등록 2024/01/22 14:44:20

지난 3년간 SW분야 1만 근로자 역량 강화

올해 초거대AI·생성형AI 훈련과정 신규 편성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 인력 교육에 나선다.

협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정보기술분야 역량체계(ITSQF)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SW인력양성체계를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만 여명의 재직근로자를 훈련했다.

올해부터는 초거대 AI와 생성형 AI 훈련과정을 신규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외에도 충청권(대전), 경남권(거제·부산) 기업들의 기업방문형 훈련을 실시해 지방 협약 기업의 교육 수혜를 확대하고 비SW기업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은 근로자의 평생능력개발 지원을 목표로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근로자·기업 직업능력개발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환수 인재개발본부장은 “협회는 SW분야 근로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신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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