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24년 평생교육 연간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하며 서구 평생학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평생교육 연간계획으로는 ▲삶의 균형을 이루는 평생학습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 등 3개의 추진목표가 설정됐다.
이는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20분 평생학습도시 서구'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에 구정 목표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접목한 것이다.
올해 강화되는 사업으로는 ▲소외계층 대상 평생학습 지원 ▲서구 특성화 프로그램 기획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이 있다.
공모사업은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GOGOGO 배달강좌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구 평생학습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면서 "해당 사업이 서구의 정책 방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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