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립도서관·스마트도서관, 도서 신청 권수 확대

기사등록 2024/01/19 10:03:51

상호 대차 5→10권..도서 예약 1인당 2→3권

스마트도서관 2권에서 5권으로 확대

[대구=뉴시스] 행복북구문화재단 북구립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이 도서 신청 권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북구립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이 도서 신청 권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상호 대차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신청 권수를 늘렸다. '상호대차'는 이용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북구 구립 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된 도서(아동도서 제외)를 먼저 빌릴 수 있는 '도서 예약'은 1인당 2권에서 최대 3권까지 확대됐다. 예약 도서는 도착 메시지에 기재된 자료실로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대출 권수는 1인당 2권에서 5권으로 늘어났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인기 도서 25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해당 도서는 '대구시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청 권수 확대를 통해 지역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함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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