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신동진·새청무'

기사등록 2024/01/18 15:09:09

'농업경영인 육성' 참가자 모집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과 '새청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동진'은 곡성지역 농업인들이 오랜 기간 재배하고 있는 품종으로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판로의 안정성, 대안 품종이 없다는 점이 반영돼 최종 선정됐다.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역의 토지와 재배 여건을 고려해 7년 동안 개발한 국내산 단일 품종 쌀로 투명하고 단단한 점이 특징이다.

◇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가자 모집

곡성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융자사업이다.

농지 구매와 시설자금, 농기계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대출 실행 자격이 함께 부여된다.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영농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경영 장부, 농업교육 이수증 등 필요 증빙서류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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