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귀농·귀촌 '새내기 농업학교' 교육생 모집

기사등록 2024/01/19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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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새내기농업학교' 교육생 45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내기농업학교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영농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랑과 고랑을 만드는 법을 비롯해 여러 작물의 특성과 병해충 교육, 농기계 작동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고창 알아가기 현장견학 등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정착 농업인이나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 사례를 듣고 현장 체험과 애로사항도 청취해 좀 더 손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 1회씩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전입 후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 또는 관외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며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인상담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에서 할 수 있고 등기나 전자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창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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