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북도 및 고창소방서와 연계해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설 연휴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3곳, 전통시장 5개소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다.
주요 점검사안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의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