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편차 줄이고 서비스 강화
안내 책자 발간, 지역경제 활력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 숙박·음식업소 안내서비스 개선 지원에 나선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업주 개인 역량에 따라 편차가 큰 소규모 숙박 시설과 식당을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 향상, 내·외국인 대상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관광 안내와 숙박·음식업소 안내책자 발간을 비롯한 위생마스크, 식탁보 등 위생용품, 숙박요금표, 관광안내 게시대를 지원한다.
숙박·음식 업소 책자 발간은 고한·사북 지역 식품, 공중 위생업소 중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했다. QR코드 스캔 시 다국어 메뉴, 관광 안내 번역서비스와 지도 어플을 연계한 위치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책자는 군 관광 안내책자와 함께 선수촌을 방문하는 선수단 숙소 내 기념품으로 일부 증정한다.
선수촌 내 관중안내센터, 강원랜드 호텔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 비치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 쓸 계획이다.
고한·사북 지역 음식 업소 전체 358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 앞치마, 위생투명마스크, 친환경 식탁보, 소규모 숙박 업소 전체 74개소에는 숙박요금표, 관광안내 게시대를 제작 배포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소를 이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주 개막하는 대회 준비를 위해 행정지원본부 운영 등 모든 분야에 철저하게 대비해 대회 성공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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