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시스템 개편, 행복e음 17~19일 중단

기사등록 2024/01/16 14:41:30
[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작업으로 인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복지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동주민센터와 복지서비스 종합 포털사이트 '복지로', 대한민국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없다.

단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 ▲의료급여 증명서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대상자 확인서 ▲자활근로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한부모가족증명서의 경우 정부24에서 발급하는 만큼 작업기간에는 발급이 불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5개 동 주민센터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사전 준비 및 행정구역 개편 후 조치 사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삼 시 복지환경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불가피한 작업인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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