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거주 만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110만 원~9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매달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한다.
1년차에는 매달 110만 원, 2년차에는 100만 원, 3년차에는 90만원씩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4년 1월1일 ~2006년 12월31일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예정 농업인이다. 다만 병역필 또는 병역 면제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4월 초 중 선정 결과가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055-831-3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이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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