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 3·1절에 울산-포항 '동해안더비'

기사등록 2024/01/15 17:43:02

프로축구연맹, K리그1 정규 1~33라운드 일정 발표

[울산=뉴시스]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K리그1 개막전.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올해 프로축구 K리그1(1부) 개막전은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더비'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2024시즌 K리그1 정규리그 1~33라운드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1 2연패 중인 챔피언 울산 HD부터 승격팀 김천 상무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한다.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를 치러 총 198경기가 열린다.

공식 개막전은 3월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다.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울산과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포항이 개막전부터 화끈한 '동해안더비'를 예고한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이 만난다.

전북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태환, 이영재, 티아고 등 K리그1에서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맞서는 대전 역시 김승대, 홍정운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공수 모두 무게를 더했다.

2일 오후 2시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광주의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 감독과 5년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 새롭게 서울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선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대결한다.

인천은 지난 시즌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이어 올 시즌에도 기세를 올리려고 한다. 수원FC는 새롭게 부임한 김은중 감독 체제를 알린다.

같은 시각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선 지난 시즌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와 6년 만에 K리그 사령탑 자리에 복귀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이어 3일 오후 2시에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안착했던 대구FC와 승격팀 김천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결을 펼친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한편,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른다.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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